2023년 장마철을 맞이하면서 곰팡이가 늘어나는데, 곰팡이의 위험과 효과적인 제거 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곰팡이 대처 노하우를 확인하세요.
건강한 집을 위한 곰팡이 대처법을 익히고, 장마철을 즐겁게 보내세요!
2023년 장마철이 도래하면서 곰팡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과 습한 기후로 인해 집 안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는 것을 아셨나요? 이런 상황에서 곰팡이는 건강뿐만 아니라 집의 미관에도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곰팡이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제거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곰팡이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
장마철에 집 안에 곰팡이가 생기면 왜 제거해야 할까요?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
Q1: 곰팡이가 왜 제거되어야 할까요?
A1: 곰팡이가 발생하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공기 중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가 날아다니게 됩니다. 이 포자는 기관지와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기관지와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천식을 일으키거나, 아토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눈에 보이는 곰팡이 제거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벽지 안쪽 등의 곰팡이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곰팡이 제거 방법
이제 실제로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곰팡이가 발생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2.1 베란다, 욕실 등 타일 곰팡이
Q2: 타일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2:
-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솔로 문지른다.
- 락스를 희석시킨 물을 분무기에 넣고 뿌린다. (희석 비율은 사용하는 락스 설명 참고) 락스는 독한 성분이 있으므로 되도록 청소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뿌리는 것으로 곰팡이가 잘 제거되지 않는다면, 휴지를 초 심지처럼 꼬아서 뭉친 다음에 락스를 희석시킨 물을 묻혀 10~20분 정도 곰팡이가 생긴 곳에 붙여두면 곰팡이가 사라진다.
- 락스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2~3시간 후에는 화장실 창문을 활짝 열거나 통풍기 가동, 없다면 선풍기 등을 쐬어 주어 락스 냄새를 빼주는 것이 좋다.
2.2 벽지에 생긴 곰팡이
Q3: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3:
- 곰팡이 제거 전용 용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벽지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는 벽지와 벽 사이에 습기가 서려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지 않은 누수나 벽이 갈라져 습기가 새어 들어오는 경우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벽에 생긴 곰팡이는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곰팡이 제거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여러 번에 걸쳐서 사용해야 제거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한 두 번에 제거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마른 걸레로 닦아주고, 곰팡이 제거 용품을 뿌리고 닦아내고의 과정을 적어도 3번 이상은 진행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뿌리고 닦고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3 장판 아래 핀 곰팡이
Q4: 장판 아래 핀 곰팡이를 어떻게 제거할 수 있나요?
A4:
- 마른 걸레로 물기를 최대한 닦아낸다.
- 장판과 바닥 사이에 신문지를 4~5장 깔아 습기를 빨아들이도록 한다.
- 신문지가 눅눅해지면 신문지를 바꿔준다.
- 신문지가 뽀송해질 때까지 계속 신문지를 바꿔주도록 한다.
3. 곰팡이 예방법
Q5: 곰팡이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5:
- 비가 오지 않는 날은 하루에 2시간 이상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다.
-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기능을 틀어 실내 습기를 떨어뜨린다.
- 물이 잘 닿는 주방 도구나, 싱크대 주변을 가능하다면 햇볕이 나는 날 꼭 말린다.
- 두꺼운 침구류 대신 얇은 이불을 사용하여 습기 흡수를 줄인다.
- 적정한 실내 습도(40~60%)를 유지하기 위해 습도계를 사용하고, 가습기나 제습기를 활용하여 조절한다.
자주묻는질문과 해결방법
Q1: 곰팡이 제거에 사용하는 락스는 어떻게 희석해야 하나요?
A1: 락스를 희석할 때는 사용하는 락스 제품의 설명서를 참고하여 올바른 비율로 희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물에 몇 배로 희석하는지 안내되어 있으니 주의깊게 확인하세요.
Q2: 곰팡이 제거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어떻게 환기를 시켜야 하나요?
A2: 곰팡이 제거 제품은 독성이 강할 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2~3시간 후에는 화장실 창문을 활짝 열거나 통풍기를 가동하여 락스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를 뿌린 직후에는 화장실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3: 곰팡이 예방을 위해 실내 습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요?
A3: 적정한 실내 습도(40~60%)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나 제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조절하세요. 또한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하루에 2시간 이상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2023년 장마철에는 곰팡이와의 전쟁에 돌입해보세요. 곰팡이의 위험을 알고 효과적인 제거와 예방 방법을 사용하면 건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마 기간을 즐겁게 보내고 건강한 집을 유지하세요!
2023.07.24 - [LIFE] - 환기와 습도 조절 -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내공기 관리 방법